캐드 라인, 사각형 그리기
캐드를 전혀 몰라도 제가 할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키워드리고 싶어서 카테고리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은 라인과 사각형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캡쳐한 이미지를 보고, 이해가 어렵다면 글을 읽어 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위 이미지에 빨간색 네모칸 ‘START’를 선택하면 새 도화지가 나타납니다. 바로 밑에 녹색은 이미 저장한 ‘캐드 파일 열기’에요.
새 도화지 컬러는 검정입니다. 라인은 흰색이 기본이니까 잘 보일거에요. 아, 십자 표시가 저는 끝까지 되어 있네요. 상관 없습니다. 취향에 따라 옵션을 설정하는 것이니까요.
(저처럼 설정하는 방법을 원하신다면 영상으로 만들어서 보여드릴게요.)
라인 그리기 (단축키 : L)
이제 라인을 그려볼게요. 단축키는 ‘L’입니다. ‘엔터’를 입력하는 것보다 ‘스페이스 바’를 누르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둘 다 같은 입력키에요. 물론 line을 모두 입력해도 됩니다.)
오른쪽에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으니까 왼손으로 ‘L’을 입력하고 엄지로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됩니다. 다른 단축키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에 드는 곳에 왼쪽 마우스를 클릭해 주세요. 그리고 오른쪽으로 이동합니다.
(클릭한 상태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에요. 클릭하고 손을 뗀 다음 마우스만 이동합니다.)
수평으로 그리고 싶은데 스냅이 잡히지 않네요.
수직, 수평 단축키는 ‘F8’입니다. 자주 사용하고 있으니 기억해 주세요.
(오른쪽 하단 아이콘을 눌러도 좋습니다.)
2번 위치까지 가서 클릭하고, 마우스를 살짝 위로 올려봅니다. 수평선만 그릴건데 끊어지지 않네요. 그럴때 ‘ESC’를 입력해 보세요.
이제 라인이 끊어졌습니다. 원하는 수평선만 잘 그렸네요.
(너무 쉽죠? ^^)
지금까지 배운 방법으로 사각형을 그려보겠습니다.
(사각형도 어렵지 않아요~)
사각형 그리기 (라인 활용)
사각형은 정확한 값을 입력해서 그려 보겠습니다. 가로, 세로 2,000mm 정사각형입니다.
1번 클릭하고, 오른쪽으로 마우스를 움직인 다음, ‘2000’을 입력합니다.
(스페이스 바, 엔터 모두 상관 없어요~)
수직 방향 3번으로 마우스를 이동해서 클릭하지 않습니다. 3번은 그 위치로만 가는거에요. 그리고 ‘2000’을 입력합니다. 이 정도 하면 그 다음은 반복이겠지요?
마우스를 왼쪽으로 이동만 하고, ‘2000’을 입력합니다.
(아무래도 안 보고 그리고 게실 듯 합니다. ㅋ 하지만 마무리는 봐주세요.)
마무리는 단축키 ‘C’를 눌러서 닫아주세요. ‘2000’을 입력해도 상관 없습니다. 하단 명령어 창을 자세히 보면 단축키가 보일거에요.
어때요? 사각형도 그리기 너무 쉽죠? 이런 식으로 따라오시면 캐드 기본은 마스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사각형을 더 빨리 그려볼게요.
사각형 그리기 (단축키 : REC)
‘rectangle’ 사각형의 앞 철자 세개가 단축키 [REC]입니다. 그와 관련된 단축키도 하단에 나열되니까 확인해 보세요.
1번 클릭하고, 2번은 마우스만 갑니다. 그리고 ‘1000’을 입력한 다음 탭을 누릅니다. 그리고 다시 ‘1000’을 입력해 주세요. 그럼 정사각형이 그려집니다.
(이 방법으로 원하는 직사각형도 그려보세요. ^^)
이 사각형은 폴리라인입니다. 선 하나만 선택해도 모든 라인이 선택됩니다. 이제 폴리라인에 대해 알아볼게요.
폴리라인 그리기 (단축키 : PL)
폴리라인으로 그리면 선 하나만 선택해도 연결된 모든 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 [PL]을 입력해 주세요.
처음 라인으로 사각형 그린 것처럼 똑같이 그려봅니다. 마무리는 쉽게 단축키 ‘C’ 기억해 주세요.
(좋은 습관이 속도를 높여 줄 것입니다. ^^)
라인을 클릭하거나 가까이 가면 속성을 보여줍니다. rec 와 pl 은 폴리라인이네요. 조금 더 보충 설명을 드린다면, 폴리라인으로 그려야 캐드 3D 작업이 가능하답니다.
그리드, 스냅 이해하기
그리드는 켜도 되고 꺼도 됩니다. 하지만 스냅은 거의 켜고 사용하지 않아요. 물론, 단순한 정수값만으로 그린다면 사용하기 좋습니다. 저는 다양한 값을 사용하거나 소수점도 많이 사용해서 스냅을 켜고 사용한 적이 없어요.
앞으로 더 교육 자료를 만들면서 설명 드리거나, 자연스레 알게 되실 것 같기도 합니다. 원하신다면 하단에 영상으로 만들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그럼, 첫 수업시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뵐게요. ^^